일상/월간기록

23년 2월, 3월

속좁은 바다표범 2023. 4. 6. 00:02

2월에 여행 계획이 두 번이나 있었다.  
근무일이 많지 않아 업무에 최대한 영향을 덜 주려고 평일에 엄청 열심히 일을 했드랬다.

무계획 타이베이 여행 1일차
무계획 타이베이 여행 2일차
무계획 타이베이 여행 3일차
무계획 타이베이 여행 4일차

제주 가족여행 1


어느 주말에 우리 동네 맛집에서 쟁반자장, 탕수육, 군만두를 먹음.
배달을 하지 않는 곳이라 가끔 포장해와서 먹곤 했는데 역시 직접 가서 먹는 게 가장 맛있다.




오랜만에 엄마표 골뱅이 비빔국수.




언니가 선물받은 신라호텔 베이커리의 다쿠와즈.
우리 집으로 통째로 갖고와서 덕분에 입이 즐거웠다.




그 다음 날은 대패삼겹살 소고기 버전.
냉동 와규 앞다리살이었는데 비계는 적고 고기는 얇아서 부드러웠다.



2월 끝.




삼겹살은 사랑입니다.♡



회사 GWP가 있던 날.
영화를 보러갔는데, 볼 게 마땅치 않아 슬램덩크를 봤다.
음.. 이걸 보기에 내가 너무 나이가 들었거나 동심을 잃었거나.. 였다.ㅜㅜ
박진감있는 농구 경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참 잘 만들었는데, 서사 부분에서는 나만 지겨운게 아니었던 듯...;;

회식은 근처 양꼬치집에서.

코로나에 대한 회사의 방역지침이 바뀌면서 회의비 이월이 불가능해졌다.
예전처럼 좋은 데에 갈 수 없어서 아쉽지만, 그래도 담당자가 맛있는 곳을 잘 찾아내는 것 같다.
깨끗하고 고기도 괜찮아서 가족들과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다.



서울에서 라포엠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가 있었다.
엄마와 언니는 당연히 이틀 모두 관람했고 난 지하철역까지 드랍/픽업만 했다.
그런데 언니가 콘서트 다음 날 연차를 내고 우리 집에 있는 거다!
흠.. 나도 회사에 가기 싫어져 충동 연차를 썼다.

콘서트 굿즈를 언니가 샀다며 엄마가 점심을 쏘심
디저트까지~

 

저녁엔 엄마표 김치비빔국수
계란 들어간 김치전까지


너무 많이 먹었다.ㅜㅜ
동네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.

간단하게 산책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1 만보를 채웠다



3월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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