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박 3일로 일본을 다녀오겠다는 사촌 동생.
금요일 밤 비행기로 가서 공항에서 노숙하고-이게 가능한가- 일요일에 돌아온단다.
연차 쓰기 아까워서 그랬다는데 있는 연차를 왜 안쓰니.
그래놓고 오늘 풀야근하고 12시 다돼서 집에 갔던데 그러다 한 번에 훅 간다고.
너 이제 젊지않아.ㅜㅜ
이건 뭐 극기훈련도 아니고..
다녀와서도 분명 일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할텐데하는 걱정되는 마음 반
작은 백팩 하나 메고 가는 가벼운 차림에서 젊음이 느껴져 부러운 마음이 반이다.
조심히 잘 다녀오길.
그리고 짧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길.
'일상 > 끄적끄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2022/12/31] 국립중앙박물관:: 합스부르크 600년, 매혹의 걸작들 (0) | 2023.03.26 |
---|---|
[2022/12/21] 국립중앙박물관::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(0) | 2023.03.26 |
[2022/11/24] 사랑니 발치 (1) | 2023.03.26 |
[2022/11/10] 등잔 밑이 어두운... (0) | 2023.03.26 |
[2022/09/17] 여과지에 거른 캡슐커피의 맛은? (0) | 2023.03.2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