점심을 간단하게 먹어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먹을 걸 사 가려고 한다.
빠오즈슈슈包子叔叔에서 만두를 먹고 나니 오히려 총요빙 집의 샤오롱빠오가 생각나서, 총요빙 집으로 갔다.
라오정싱관 진파이총요빙 老正興館 金牌蔥油餅
가오슝 여행 2일차 (1) - 맛있는 총요빙蔥油餅 집 발견
둘째 날 조식 Greet Inn 06:30-10:00어제 초저녁부터 기절하고는 새벽에 일어났다.배가 고파서 더 잘 수 없었던 듯하다.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조식시간이 되었길래 조식당으로 내려갔다.자리 안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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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하고 대기 중~
동네 맛집인지 우리가 기다리는 중에 차 타고 와서 음식을 찾아가는 손님을 두 팀이나 봤다.

호텔로 돌아와 식당에서 포장을 풀었는데, 만두 포장 상자에 한글이 쓰여 있어서 찰칵.

생강채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셨다.
정작 매장 안에서 먹을 땐 생강채가 눈에 띄지 않았는데...ㅎㅎ
(뭐, 우리가 못 찾은 거겠지;;)

맛있게 먹고 방으로~
다음에 가오슝에 또 올 기회가 있다면 이 집은 꼭 다시 갈 거다.
내일이 돌아가는 날이라 짐 정리를 해야 하는데 만사 귀찮아서 뒹굴뒹굴 뒹구르르.
(알 tv 썰준, 원샷한솔, 우령의 유디오 등 유튜브 독파함)
마구 빈둥대다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의 우육면 집으로 갔다.
滿香屋牛肉麵
Greet Inn에서 120m

오리지널우육면 대(大) 자 두 개요~(각 110원)

고기는 적당히 짭조름하고 부드럽다.
국물에선 한약재 냄새와 단 맛이 나는데 이 단 맛이 가오슝 우육면 특유의 맛이 아닐까 싶다.
리우허야시장 근처의 尚品牛肉麵 shangpin우육면 보다 이곳의 우육면이 내 입엔 더 잘 맞았다.
대(大) 자의 기준이 면의 양 두 배라는 걸 미리 알았다면 보통 사이즈로 시켰을 텐데..
가능한 다 먹으려고 했으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럴 수 없었다.ㅜㅜ
우육면을 먹고 나니 비가 내린다.
요리조리 건물 처마 밑으로 다니면서 최대한 비를 피해 숙소로 돌아갔다.
그리고 호텔 프런트에서 우산을 빌려 리우허야시장으로 다시 나간다.
리우허야시장六合觀光夜市
비 오는 야시장은 한산했고, 그래서 쾌적했다.


차가운 종합또화 M사이즈를 1개 사고

팝치킨香酥雞 (小, 안 매운맛, 100원) 1개를 사서 돌아왔다.

짜잔~
오늘의 야식.

아... 내일이면 돌아간다.
짐 싸기도 귀찮고-면세를 왕창 사서 테트리스를 잘해야 한다- 회사 가서 일하기도 싫으다.ㅜㅜ
돌아가기 싫다...
가오슝 여행 - 돌아오는 날
아침 비행기라 대중교통으로는 공항에 갈 수 없어 전날 호텔 프런트에 택시 호출을 부탁했다.혹시라도 택시 기사가 늦게 오거나 펑크 낼까 봐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약속 시간보다 일찍 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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